아직 하루 가까이 남았지만(PST), 그럭저럭 또 한 해가 저물테니까.
조금은 벗어버린 일들, 뜻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더 늦기 전에 시도해 본 일,
쌓아둔 만큼 읽지 못한 책들, 영화들, 전에 없이 길게 떠나 본 휴가,
아마도 두 개 쯤 집어 마음에 담아 둔 작대기..
경비아저씨 toribio 는 가슴아픈 참사의 의미는 서로 사랑하고 아끼라는 이야기라는데,
몇년째 이어지는 말세의 하나는 아니면. 마음에 걸리는 또 한 가지.
비바람이 몰아치고 시에라에는 눈보라에 i-80 도 폐쇄했다는데.
묘하다 느낀 것 중 하나는 OO 작가, XX 배우, QQ 선수 따위의 호칭.
작가 ** 도 아니고 이렇게 부르기 시작한 데는 대접해야 하지 않냐는 업그레이드 기분이 있기라로 한걸까. 내겐 어색할 뿐. 직책이나 경칭도 아니고, 고객 상대로 올려 부르는 것도 아닌데.
아무렴 어떨까, 반지전쟁(익숙해서) dvd 확장 박스셋도 왔는데
# by ethar | 2004/12/31 18:19 |
그리고 / e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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