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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na newsom - 03/05/2004
noise pop 이 벌어지던 bottom of the hill 을 찾았다.
interpol 을 놓친 아픔이 아직 있어 일찍간게 좀 과해서 시간을 죽이려 왔다갔다하다 stars 베이시스트와 화장실에서 마주치기도 하고, joanna newsom 의 매니져인지 조금 여유스런(?) 여자애와는 본의아닌 눈싸움을 하기도 하고..

언덕받이 클럽은 예전의 마스터플랜 보다 조금 더 큰 정도, 무대 크기는 아마도 비슷할듯. 사전정보없이 오프닝으로 보게된 조안나 는 아직 풋풋한 얼굴에 어찌보면 마녀랄까 노숙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묘한 꼬마. 예스런 치마옷에 깐깐하게 줄을 한참이나 골랐다. 하프란게 줄고르기에는 참 불리한 악기란 생각을.

아마도 민요풍일듯 한 가사를 다 좇지는 못했지만, 조금은 뷰욕을 연상케하기도 컨트리 느낌도 있는 노래에 역시도 초면일 청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드랙시티 레이블에서 내달에 나올 앨범을 가져다 팔것이니 애용해달라는 깜찍한 멘트도 잊지 않는 것이 이 바닥에 어색하지 않게 이력을 쌓기 시작한 신인다웠다.
by ethar | 2004/03/09 16:02 | 음악 / music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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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apina at 2004/03/15 17:47
이 여자앤 하프만 사용하는건가요? 드랙시티에서 나온다니 대충 어떨지 짐작이 가긴 하지만.. 하프라니,,
Commented by ethar at 2004/03/16 01:28
신인 오프닝이라 간편하게 온건지 혼자 무대에 올라 하프만 갖고 노래를 하더군요. 하프에 덮개를 씌우면 커다란 벙어리 장갑 같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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