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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hot ballroom
뉴욕의 공립 초등학교 몇 군데에서 시도한 볼룸 댄스 과정에 대한 다큐멘터리.
열한 살, 우리 나이로 열두 살인 조무라기들이 춤을 배우고 반응하는 얘기들을 아이들과 선생님의 인터뷰와 함께 담았다.
여유롭고 풍요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대하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감추지 않았다. 어설픈 계몽이나 성공사례로 전락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현실감이 느껴진다.
어색한 몸놀림에 짝과 눈맞추는 것도 우스운 아이들이 차츰 음악을 타기도 하고 시 경연대회에 열의를 보이는 과정이 흥미롭다. 꾸밈없는 아이들의 제각기 다른 개성과 엉뚱함도 즐거움을 더해준다.
준결승에서 떨어진 실망을 감추지 못해 눈물을 보이지만 나름대로 까닭을 찾고 이해하려는 모습이 대견하다.

by ethar | 2005/07/03 13:23 | 영화 / movi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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